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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1일 토요일

루미네스 (PSP)



PSP 런칭 타이틀이었던 루미네스 입니다. 별로 쓸만한 내용이 없을 정도로 게임 플레이는 간단 합니다 같은 색의 블럭이 4x4이상으로 사각형이 되면 없어집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정말 중독성이 강한데요 음악과 효과음 그리고 퍼즐이 한데 어우러져 한번 잡으면 쉽게 놓을수가 없습니다.


2 플레이어 모드도 상당히 특이합니다 이런류의 게임이라면 보통 상대방에게 추가 블럭이 쏟아 진다거나 하는 방식이 대부분인데 루미네스는 상대방이 블럭을 쌓을 공간이 줄어듭니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퍼즐 게임입니다. 

2014년 1월 1일 수요일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플레이 소감 (PSP)

제로3 의 최종판이라고 할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어퍼의 리뷰 입니다. 위 사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알파 3 맥스라고 되어있는데요 북미에서는 스파 제로가 아닌 알파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버젼은 유럽에 베스트 판으로 출시된 스파 스트리트 파이터 알파 3 맥스입니다.


딱히 특별할게 없는 패키지 구성입니다. 일본판은 더 나은 패키지 아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나 (게다가 이건 베스트판) 단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이쪽을 구입했습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눈에 띌 상당한 수의 게임 옵션인데요. 실로 여러가지의 게임 옵션들로 한동안 즐겁게 즐기실수 있을듯 합니다. 1 vs 2 모드인 드라마틱 모드 계열, 쿠미테 모드, 서바이벌 모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싸운다는 설정의 월드 투어 모드,  캐릭터를 편집하는 에디트 모드 등등 다양하고 내용도 충실한 여러 모드들이 존재합니다. 네트워크도 단순 대전만이 아닌 여러가지 모드 지원으로 친구와 같이 하셔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있어서 굉장히 기뻣던 옵션. 남는 화면에 월 페이퍼를 설정할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월페이퍼 종류가 몇가지 없었다는 점. 옵션 부분도 상당히 세세하게 어려가지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원작 제로3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케이드 버젼에 비해 상당한 숫자의 캐릭터가 추가 됐습니다.  게다가 에디트 모드에서 편집한 캐릭터를 6개 추가할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추가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도 별 위화감없이 잘 게임에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PSP 초기의 게임답지 않게 로딩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빠릅니다.

아아 베가 장군님 (유럽판이라 M. BISON이라고 나와서 헷갈리긴 합니다만...) 게임 플레이는 원작이 워낙에 괜찮았던 게임이라 이식도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는데요. 전체적인 게임의 이식도는 훌륭합니다. 프레임 드랍도 딱히 눈에 띄는게 없고 컨트롤에 대한 불만도 PSP의 특성상 6버튼 격투게임에서 십자키가 있는 쪽의 숄더 버튼을 활용하기 힘들다와 버튼 조합으로 이루어 지는 움직임들이 쓰기가 힘들다 정도입니다. 옵션에 보면 버튼 지정으로 버튼 하나로 버튼 조합을 설정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기본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뭐 없는거 보단 낫겠지라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때만 해도 캡콤이 서비스 정신이 정말 좋았던것 같은데요. 최근의 행보를 보면 정말이지 정내미가 떨어지는 캡콤이지만 이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스파 대 철권을 생각하면 아직도 분노가 치밀어 오를정도 입니다. 현재의 캡콤이라면 아마 이 게임에 있는 다수의 요소를 DLC로 팔아먹으려고 했겠지요. 

여기까지 보면 PSP를 가진 격투게임 팬이라면 필구인 게임이 되겠습니다만 (혼자서도 장시간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게임 모드, 네트워크 모드, 좋은 작품인 제로 3의 거의 완벽한 이식, 기타 등등)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용량이 8기가인 메모리 카드를 쓰고 있습니다만 정품만 사용하기에 1기가도 사용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아무리 초기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이 게임은 용량이 2기가 이상 남아 있는 메모리 스틱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많이 당황했습니다만 찾아보니 집에 PSP 발매때 샀을때 들어있었던 8메가 메모리 카드가 있더군요 -_-;; 하지만 불편해서 어디...

2D 격투 게임을 좋아하시고 PSP를 가지고 계신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타이틀입니다.  물론 제가 위에 언급한 버그는 상당히 짜증이 오고 플레이를 피하게 되는 요소가 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참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극마계촌 플레이 소감

극악무도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마계촌의 최신작이 PSP로 발매되었습니다. 어렸을때 패밀리로 플레이 했을때 악랄한 적 배치와 점프 퀘도 수정이 안되는 탓에 상당한 분노를 유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차마 패드를 바닥에 던지지는 못하고 소파에 던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때 시작부터 난이도를 정하라는걸 보고 하하 이제 마계촌도 라이트하게 가는건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선택한게 울티메이트 난이도. 결과는 순삭당했습니다. 점프 궤도 수정이 안되는것은 당연하고 첫레벨 부터 적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해 오고 스테이지도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두번 맞으면 죽고 죽으면 스테이지 시작부터 시작합니다. 예전부터 그랬는데 뭘 그러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적들 패턴이나 스테이지는 더 어려워 졌는데 기본 시스템은 그대로라 정말 역대 최고의 난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선택한 스탠더드 난이도를 했는데 죽었을때 죽은 자리에서 다시 부활하고 세대 맞아야지 죽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 모드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모드는 예전 마계촌 씨리즈 보다 약간 더 쉬운정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유는 부활하는것 때문에 보스전이 많이 쉬워집니다. 이 모드도 사실 액션게임을 그래도 좀 하는 분들이 하실만한 난이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보모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울티메이트와 하드 모드에서 미친듯이 죽다가 이 모드를 하니 살것 같더군요. 그래도 쉬운 게임은 아닙니다. 이 모드는 밸런스가 안맞는게 보스는 약해져서 정말 쉬운데 스테이지는 여전히 만만치 않습니다. 



마계촌 시리즈는 예전부터 죽고 또 죽으면서도 다시 도전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는데요 이번 극마계촌도 그 매력을 잘 잡은것 같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씨리즈의 정식 후속작인지 모르겠네요. 평가를 내리자면 팬들에게는 극악한 난이도와 3D로 하긴 했지만 예전 8비트나 16비트때의 느낌을 잘 잡은 그래픽으로 정말 가뭄에 단비와 같은 후속작이 될것 같지만 새로 접하실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리기 힘든 게임이네요. 난 어려운걸 좋아한다라고 하시는 분이나 기존 마계촌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시고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글로 레이스 플레이 소감

PSP 국내 런칭때 KT를 통해서 예약하면 무료로 주었던 글로 레이스 입니다. 처음에는 게임을 받아보고 마리오 카트 클론인가 했는데요 막상 해보니 상당히 다르더군요. 

지루한 스토리 모드.

아이템이 존재하긴 하나 사용 유효기간이 매우 짧아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사용 시간 제한이라도 없었으면 부스터나 실드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사용한 플레이가 가능 했을텐데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간 제한을 걸어놨는지... 레이싱 자체에도 문제가 많습니다만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

롤러 코스터처럼 만든다 시도는 좋았습니다만.

앞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뒤에서 다른 차량을 받으면 무슨 벽에다 고무공 던진것 처럼 뒤로 날라간다들지. 최악의 시야 (보이는게 없을때가 많습니다), 매력없는 캐릭터들, 기억에 남지 않는 음악, 기타등등.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재미가 없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문제가 좀 있더라도 재미있는 게임들도 있습니다만 이 게임의 경우는 아닙니다. 위 스크린샷의 게임 캐릭터의 표정이 아마 이 게임을 하는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의 표정이 아닐까 합니다. 

메탈슬러그 앤솔로지 오픈 케이스 및 간단 소감

메탈 슬러그, 메탈 슬러그 2, 메탈 슬러그 X, 메탈 슬러그 3, 메탈 슬러그 4, 메탈 슬러그 5, 메탈 슬러그 6가 UMD 디스크 한장에 들어있는 메탈 슬러그 앤솔로지 리뷰 입니다.

디스크 내용물만 보면 최고 입니다. 게임 하나 가격으로 메탈 슬러그 게임 7가지를 소장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로딩이 문제입니다.  정말 너무 하다 싶을 정도의 로딩을 자랑하는데요. 일단 메뉴 화면 까지 로딩이 상당히 길어서 짜증을 유발하는데요. 메뉴 화면은 나름 화려하게 구성이 되어있으나 그걸 본 저 개인적인 느낌은 텍스트 화면이라도 좋으니. 로딩을 없애줘라는 느낌 이었습니다. 

나름 화려합니다 캐릭터들 움직이고 게임 선택하면 잠시 게임 플레이 동영상도 보여주고 하지만 이걸 보여주기 위해 긴 로딩은 좀 아니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메인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면 다시 한참동안 로딩 -_-; 맞습니다 그 전의 기나 긴 로딩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그 로딩 후 게임 시작을 선택하면 다시 한참동안 로딩. 

위 화면은 메탈 슬러그 2인데요 여기서 로딩할 줄은 몰랐습니다. 마르코에서 에리로 캐릭터를 바꾸자 응답이 없어서 움찔했는데 여기서도 잠시 로딩 =.= 그나마 다행인것은 캐릭터 선택하고나서 하는 로딩은 비교적 짧았습니다.  그 외에 6를 제외한 3 이후 부터 작품들은 스테이지 중간 중간에도 로딩이 있었습니다. PS1으로 즐겼던 메탈 슬러그 1이 생각나는군요. 그나마 최신작인 테탈 슬러그 6이 로딩면에서는 가장 쾌적했습니다.

그 로딩을 견디고 나서 작품의 이식도는 만족 스럽습니다. 네오지오의 그 느낌 그대로 휴대용 콘솔에라는 느낌입니다. 가끔가다 UMD를 읽으면서 원작에서 프레임이 떨어지는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느려지는 것 같은 음? 하는 부분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평을 내리자면 극악의 로딩으로 많이 감점이 되긴 했으나 메탈슬러그 자체가 워낙에 훌륭한 게임이라 게임을 하는 순간 로딩으로 인한 짜증이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최고의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 메탈슬러그 특유의 유머, 멋진 사운드, 그리고 액션 게임의 필수인 좋은 컨트롤.  게다가 아무리 로딩이 심하다고 해도 저렴한 가격에 메탈 슬러그 1 ~ 6까지 소장 할 수 있다는건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는 액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내용이나 나는 로딩화면을 자주보면 짜증이 난다고 하시는 분은 이 버젼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이스 세븐 플레이 소감

최근 북미판으로 다시 플레이 하기 시작한 이스 세븐의 리뷰입니다. 저는 보통 음성 비중이 높거나 북미판 음성이 거슬린다라고 하면 일판을 사고 나머지는 북미판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단 북미판 번역의 퀄리티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최근 북미판들은 원작의 분위기를 거의 해치지 않고 번역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스 세븐 같은 경우는 기합소리나 캐릭터를 변경할때 정도 밖에 음성이 없고 항상 그렇지만 적응되면 뭔가 어설픈 그 음성도 나름 맛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작품은 기존 이스의 간결한 시스템에서 다른 RPG들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많이 채택했습니다. 아이템 합성, 자원 채취, 파티 플레이등등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기존 작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긴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 상당히 복잡하고 점프는 삭제 되었는데 지도는 여전히 높낮이가 있는데다가 지도에서는 전혀 표시가 안되어 있어 한번 길을 잃을경우 길을 잘 못찾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영원히 길을 찾을 수 없는 미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여러 스킬들과 동료들까지 가세해서 상당히 화려하고 컨트롤은 이스게임 답게 매우 훌륭합니다. 첫 플레이때 적들이 속성이 있는것을 보고 답답하지 않을까 했었지만 오히려 빠르게 동료들을 변경해 가면서 싸우는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투 만큼은 역대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릭터들은 시원시원하게 레벨이 잘오르고 사용하지 않는 동료들도 레벨이 오른다는 점도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스토리도 이스답지 않게 상당히 긴 편이지만 짜임새도 있고 나름의 반전도 있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이스 세븐은 대중적인 취향을 맞춰가면서 기존 이스팬들도 섭섭하지 않게 잘 만들어낸 작품이란 생각이듭니다. 이스의 팬이시라면 PSP를 구해서라도 한번쯤 플레이 해보시는것을 권해드리고 싶고 액션 RPG를 좋아하시고 PSP를 가지고 계신다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좋으나 대부분이 스틸샷으로 이루어져 예전과 같은 역동적인 느낌이 없는 이스 세븐의 오프닝.

파이널 판타지 (울티메이트 히트) 영식 오픈케이스

베스트판은 잘 안사는 편이지만 이 게임은 타이밍을 놓쳐서 한참있다가 울티메이트 히트 버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UMD 2장이 나란히 있는게 나름 괜찮네요.

사무라이 쇼다운 엔솔로지 플레이 소감 (PSP)

UMD 디스크하나에 사무라이 쇼다운 1, 2, 3, 4, 5, 6이 들어있다고 해서 덥석 구매한 사무라이 쇼다운 엔솔로지의 리뷰입니다. 사무라이 쇼다운 15주년을 기념하는 콜렉션이 될 수 있을까요?

사무라이 쇼다운 1부터 플레이하기 시작했는데요. 매우 좋았습니다. 로딩도 짧았고 잘리는 연출이나 피같은 것도 잘리지 않고 그대로 들어 있고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2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3편 부터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로딩이 좀 더 길어진거야 이해할 수 있는데 게임 시작때부터 소리가 밀립니다. 대전도중 기술을 쓰면 UMD를 읽어대면서 게임이 느려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4탄 부터는 문제가 좀더 심각해집니다. 로딩도 상당히 길어졌고 중간 중간 UMD를 읽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져서 게임 플레이에 상당한 지장을 끼치고 소리 밀리는 현상이 더 심해집니다. 

5탄 부터는 정말 막장입니다. 도저히 참아낼 수 없는 로딩과 계속되는 느려짐...

6탄의 경우는 그럭저럭 할만은 합니다만 텍스쳐들이 너무나도 저질이어서 봐주기가 힘든 수준입니다. 

정말 이렇게 까지 성의 없는 물건을 15주년 기념이라고 내놓은게 저주스러울 정도입니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에 사무라이 메인 시리즈들이 다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도저히 추천할 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그나마 사무라이 1, 2편은 할만하니 그 두개만 잘 돌아가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구입하시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