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1942 패미컴 버젼 플레이 소감


캡콤의 아케이드용 슈팅 게임의 이식작인 1942입니다. 출시된 년도를 고려해도 심하게 끊기는 프레임과 귀를 찌르는 최악의 사운드를 가진 게임입니다. 정말 캡콤이 이걸 만들었나 해서 조사를 좀 해보니 마이크로닉스라는 회사에서 개발을 했더군요. 

 사실 컨트롤이나 게임 플레이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나온시기를 생각하면 그래픽도 그렇게까지 흉악한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너무 지루합니다. 게임의 70퍼센트 이상이 그냥 파란 바다입니다. 아케이드 머신의 성능차때문에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은게 절반이상 게임을 진행하면 육지나 호수같은 것도 나오긴 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게임의 최악의 단점은 귀를 찌르는 사운드 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좀 다듬어서 나왔으면 정말 괜찮은 게임이 될수도 있었을것 같기에 안타까운 게임입니다.

 패미컴에 다른 괜찮은 슈팅 게임도 많기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게임입니다.

게임플레이 참고를 위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귀를 찌르는 사운드를 감상하실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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