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고독한 미식가 시청 소감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입니다. 제가 음식 관련 방송을 좋아해서 흥미 반 보게 되었습니다만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스토리는 사실 특별할게 없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딘가의 식당으로 가서 먹는다입니다. 그야 말로 먹방에 가장 충실한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인 고로역의 마츠시게 유타카님 정말 맛있게 드십니다 그리고 저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이 드십니다. 한입 베어 물고 맛있다가 아닌 계속해서 드시는데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정도입니다.



이 드라마는 실제 요리에 대한 이야기나 요리사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 순수한 주인공인 고로가 음식점에 가서 맛있게 먹는게 주요 주제인 드라마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시거나 게걸스럽게 먹는거 보기 싫다라고 하시는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원작자인 만화가 분이 매화 출연해서 실제로 배경이 된 장소를 방문하고 감상을 이야기 한고 또 실제 가게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고 홍보한다는 점입니다.  원작자 분이 상당히 유쾌하신 분이라 이 부분 역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억지 설정으로 감동을 주려기 보다는 스트레이트 펀치로 그냥 매번 먹방을 하는게 나름 매력으로 다가오는 추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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