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정말 재미있게 했던 덕테일즈 다음에 출시된 게임이라서 엄청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보통 게임의 박스나 닌텐도 파워에 의존해서 게임을 사는경우가 많았고 닌텐도 파워의 경우 게임이 구리다고 욕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감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죠.
게임의 진행 방식은 디즈니 랜드의 매직 킹덤에 있는 여러 놀이 기구들을 타면서 열쇠를 모으는것입니다. 나름 흥미로운 진행 방식이고 게임의 테마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매직 킹덤에 보이는 사람들한테 말을 걸면서 퀴즈를 맞춰야 얻을수 있는 키가 있는데 위와 같은 어려운 질문들을 자주 합니다. 잠자는 공주가 몇살에 손가락을 찔렸냐 이런 질문이 나오면 지금이야 구글로 검색을 해보겠지만 출시 당시에는 대부분의 질문들을 찍을수 밖에 없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에 상당히 익숙해 지기 전에는 위의 화면을 수도 없이 보실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8비트 시절 캡콤이 만든 디즈니 게임중에서는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열받아서 욕할정도까지의 게임도 아니지만 게임 구입에 제한이 많았던 과거에 이 게임을 선택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아래는 참고를 위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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