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정말 많이 했던 닌자 거북이 NES판 입니다. 제작사가 코나미가 아니라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당시 닌텐도가 한 회사에서 한해 발매할 수 있는 게임의 수를 제한을 해서 당시 코나미가 만든 자회사 입니다.
AVGN의 리뷰 덕분에 상당히 유명해진 게임입니다 (안좋은 쪽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한 저도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열받았던적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향수로 지금 다시 봐도 무척 즐겁게 했습니다만. AVGN이 말한 단점들은 죄다 사실이고 어렸을때 그것때문에 저도 열받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
적 캐릭터들은 원작 애니와 전혀 상관없는 벌레나 기타등등 알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특징을 무기길이로만 살려놔서 솔직히 말해서 무기길이 순서대로 캐릭터의 강함이 정해집니다. 그외에 무수한 단점들이 보이는 시험작입니다만. 괜찮은 컨트롤, 사운드, 그리고 그래픽을 가지고 있어서 당시에 이런 저런 부조리와 높은 난이도에 열받아하면서도 계속된 반복 플레이를 통해 마지막 테크노 드롬까지 가서 클리어를 못하고 좌절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다시 할만한 수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게임 자체에 대해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AVGN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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